다칸토는 1860년대 프랑스 파리에서 태동한 오트 꾸뛰르 정신을 모티브로 한다. 장인 정신과 예술적 감각이 아름다움의 새로운 기준을 세워가던 시대처럼, 다칸토는 증류 공법을 비롯한 정교한 원료 연구와 현대적 제형 기술을 접목해 단순한 화장품이 아닌 ‘오트 꾸뛰르 뷰티’를 제안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1800년대 후반 프랑스의 ‘피부의 화실(畵室)’ 콘셉트로 꾸며졌다. 피부를 캔버스로, 클렌저를 붓과 물감에 빗대어 구성된 공간에서 방문객들은 제품의 질감과 발림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마치 화가가 그림을 그리듯, 스킨케어를 감각적으로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대표 제품인 다칸토 클렌저는 업사이클링 소재에서 추출한 사포닌을 바탕으로 특허 공법을 적용한 조성물이 특징이다. 특히 증류 공법으로 불순물을 최소화해 원료의 순도를 높였으며, 모공 속 노폐물 제거와 수분 개선 효과를 동시에 제공해 피부를 맑고 탄력 있게 가꾼다. 팝업 현장에서는 본품 체험 이벤트도 마련되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다칸토 관계자는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진행된 첫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어 뜻깊다”며 “1860년대 파리에서 꽃피운 오트 꾸뛰르의 정교함과 예술적 감각을 오늘날 증류 공법과 같은 원료 연구, 감각적인 브랜드 경험을 통해 재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프랑스의 미학을 계승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원료 연구와 혁신을 통해 앞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아름다움의 새로운 역사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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