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백 주식회사는 최근 싱가포르 주택개발청(Housing & Development Board, HDB) 대표단이 회사를 방문해 자동 생활쓰레기 수거시스템(AWCS)의 장기 운영 및 유지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대표단은 세종시를 비롯한 국내 신도시 및 택지개발지구의 운영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특히 세종시 대규모 자동 생활쓰레기 수거시스템 유지관리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안정적 운영과 효율적 관리 방식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최근 준공된 대규모 민간 주거단지인 개포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를 방문해, 각층에서 음식물쓰레기를 편리하게 배출하고 중량계량까지 가능한 환경부 정책 준수형 최신 기술과 실제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엔백은 이 자리에서 AI 기반 투입구 기술과 관로 유지보수 방안을 소개하며, 해당 시스템이 위생환경 개선, 악취와 해충 문제 해소, 교통혼잡 완화, 탄소 배출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단순한 생활쓰레기 수거 장치를 넘어 스마트시티 구현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양측은 이번 교류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더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이라는 공동 목표를 공유하며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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