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제품은 오버워치2, 발로란트, 리그 오브 레전드(LoL) 등 인기 게임은 물론, 배틀그라운드까지 무리 없이 구동이 가능해 게이밍 전용 데스크탑을 대체할 수 있는 실용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피코펄스는 작고 가벼운 미니PC 안에 강력한 성능을 담는 ‘프리미엄 포터블 PC’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온 브랜드다. 대표 제품인 N100 미니PC는 네이버 쇼핑 기준 판매량 및 리뷰 1위를 기록하며 시장에서 신뢰를 구축해왔다. 이번 R7은 피코펄스가 그간 축적해온 미니PC 설계 기술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고성능 게이밍 시장에 도전하는 핵심 모델이다.
R7에는 AMD의 고성능 모바일 프로세서 라이젠7 8745HS가 탑재되었으며, 라데온 780M 그래픽 칩셋이 내장돼 있다. 영상 편집, CAD 설계, 고화질 스트리밍 등 전문 작업은 물론이고, 발로란트나 배틀그라운드처럼 하드웨어 사양을 요구하는 최신 게임까지도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다.
고사양 게임용 데스크탑 수준의 퍼포먼스를 제공하면서도 제품 본체는 데스크탑 대비 10배 이상 작은 사이즈로, 공간 효율성과 휴대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R7은 윈도우11이 기본 설치된 상태로 출고되며, 별도의 조립이나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기존 조립형 게이밍 컴퓨터가 갖는 높은 진입 장벽과 가격 부담을 해소하면서도, 동일한 수준의 성능을 기대할 수 있어 사용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 외관은 미니멀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책상 위 공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컴팩트하게 구성되었으며, 이동이 잦은 게이머나 크리에이터, 개발자에게도 적합하다. 무게 또한 가볍게 설계되어 휴대성 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피코펄스 관계자는 “R7은 기존 데스크탑 중심의 게이밍 컴퓨터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배틀그라운드, 발로란트, 롤 유저는 물론 영상 편집이나 CAD 설계를 병행하는 전문 작업자에게도 충분한 성능을 제공하는 미니PC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피코펄스 R7은 자사 공식몰에서 판매 중이며, 향후 사양 선택 폭을 넓힌 후속 모델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피코펄스는 이번 R7 출시를 통해 고성능 미니PC 시장의 본격적인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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