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2는 ‘홈카페’를 주제로, 관람객이 집에서도 카페 같은 감성을 완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혜택을 강화했다.
‘정지영커피로스터즈 X 스탠다드 오브 스터프’는 핸드드립, 에스프레소·라떼아트 체험존을 운영해 관람객이 직접 커피 추출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하루 총 7타임으로 진행되며, 타임별로 핸드드립 12명, 에스프레소·라떼아트 4명 등 회차당 16명이 참여할 수 있다.
핸드드립 체험존에서는 원두 분쇄, 물 붓기, 추출 시간 조절 등 기초 드립 과정을 단계별로 실습할 수 있으며, 에스프레소·라떼아트 체험존에서는 샷 추출과 우유 스티밍을 배우고, 하트·로제타 등 기본 패턴의 라떼아트를 직접 구현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커피비평가협회(CCA)는 ‘커피살롱: 커피 인문학 강연’을 통해 커피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한 ‘엘살바도르 커피 어워드’는 커피에 관심 있는 19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회를 개최한다.
해당 대회는 등록비 무료로 진행되며, 11월 7일 오전 10시 수원메쎄 전시장 내 커피살롱에서 열린다. 참가자는 생두 싱글 혹은 블렌딩을 사용해 5분간 300ml를 추출해야 하며, 최종 상위 3명에게는 엘살바도르 대사 명의의 상장 및 상패가 수여된다. 선수 모집은 11월 3일 18시까지 커피비평가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원두·디저트 브랜드는 물론, 커피 장비, 티, 베이킹 용품 등 홈카페 관련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한다. 관람객은 단순 관람을 넘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시음·구매까지 즐길 수 있는 박람회를 만날 수 있다.
‘2025 코리아 커피&디저트페어 시즌2’는 11월 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입장 할인 예약 시 입장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수원시민과 초등학생 이하, 4인 이상 단체는 홈페이지에서 단체 참관 등록 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박람회는 주식회사 메쎄이상과 경기 남부 최대 규모 전시장 ㈜수원메쎄가 공동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후원한다.
문화, 산업, 트렌드가 융합된 이번 박람회는 커피·디저트 산업의 성장과 교류를 위한 실질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코커디’를 기획한 주식회사 메쎄이상의 민석희 매니저는 “한 공간에서 커피 대회와 체험, 시음을 모두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홈카페를 완성할 다양한 브랜드와 인사이트를 직접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람회 관련 자세한 정보 및 입장할인 예약, 참가 문의는 코커디 사무국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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