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남양주북부경찰서, 남양주외국인복지센터, 남양주시가족센터, 외국인근로자 및 이주여성 대표 등 7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원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2025년 추진 주요사업 실적 보고 ▲2026년 지원계획 심의 ▲사업 개선방안 및 협력 과제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내년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인권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안전한 남양주', '모든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특히 내년에는 ▲이민자 사회통합을 위한 복지 지원 ▲문화 다양성 존중 및 다문화 감수성 향상 ▲다문화 아동·청소년 맞춤형 성장지원 ▲결혼이민자 정착 및 자립지원 등 9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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