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미르스타디움’은 용인FC의 홈경기장으로 시는 이번 부기명 표기를 통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해 경기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경기장 일대 유동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관람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삼가역에서 경기장까지의 보행 환경을 정비하고, 경기 개최 등 이용액이 급증할 경우 경전철 운행 횟수를 늘려 배차 간격을 조정하는 등 원활한 수송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내년 2월 용인FC 공식창단에 맞춰 경기장 접근성을 높이고, 관람 환경을 개선하는 등 필요한 준비를 계속 하고 있다”며 “삼가역에 ‘용인미르스타디움’ 표기를 하는 것은 시민들이나 다른 도시의 방문객들이 경기장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인데, 시는 익같은 교통 시설에 대한 개선노력을 계속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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