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비스튜디오,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 CES 2026 콘텐츠&엔터테인먼트 부분 혁신상 수상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AI 비디오 기술 전문기업 디오비스튜디오(dobStudio, 대표 민병준, 권영준)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 콘텐츠&엔터테인먼트(Content & Entertainment) 부문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I 기반 콘텐츠 기술은 최근 CES에서 가장 주목받는 분야로, 디오비스튜디오는 심사위원단의 기술적 완성도, 창의성, 시장성 평가를 통해 혁신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LiveStyler는 AI 기술 기반의 영상 스타일링 서비스로서, 사용자에게 라이브 영상의 다양한 효과를 즉각적으로 바꾸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방송 중인 영상에 애니메이션 효과, 예술 작품 풍의 필터, 기업 브랜드 콘셉트 등 다양한 AI 스타일을 실시간으로 입힐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인물의 세밀한 얼굴 표정이나 주변 장면의 연속성이 그대로 유지된다. 특히 사람(인물)과 배경을 분리하여 각각에 서로 다른 스타일을 적용할 수 있는 세그먼트 기반 스타일링 기능이 적용되어, 연출 목적에 따른 영상 표현의 자유도가 더욱 높아졌다. 복잡한 후반 편집 없이도 실시간으로 영상의 분위기와 연출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스트리머뿐만 아니라 기업 마케팅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진다.

또한 디오비스튜디오는 2026년 초, 동일 화면에 등장하는 여러 사람에게 서로 다른 스타일을 개별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이는 다중 인물이 등장하는 라이브 방송, 토크 콘텐츠, 이벤트 스트리밍 환경에서 연출의 유연성과 콘텐츠 완성도를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술적 진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서비스는 2025년 12월 말까지 글로벌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별도의 고성능 장비나 전문 지식 없이도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LiveStyler의 실시간 스타일 변환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전 세계 사용자들이 손쉽게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를 제작·변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디오비스튜디오는 얼굴 비식별화(Face Anonymization) 솔루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기술은 영상 속 개인의 식별 가능한 얼굴 정보를 제거하면서도 인물의 감정 표현과 자연스러운 표정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이 기술은 방송 영상 데이터 구축사업에도 활용되고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와 콘텐츠 활용의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기준(New Standard)을 정립하기 위한 기술적 기준점을 만들어가고 있다. 디오비스튜디오는 이를 통해 민감한 영상 데이터에서도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하면서도, 감정 전달과 커뮤니케이션 효과는 유지할 수 있는 차세대 영상 데이터 활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을 통해 디오비스튜디오는 자사의 혁신적인 AI 기술 역량과 시장 잠재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실시간 콘텐츠 스타일 변환과 얼굴 비식별화라는 두 분야의 선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콘텐츠 기술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되었다.

디오비스튜디오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확장과 기술 고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연말로 예정된 LiveStyler의 글로벌 론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교육, 헬스케어,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시장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