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프락신 파우더(Dopraxin Powder)’가 국내 정식 입고를 완료하며 본격적인 런칭 일정을 확정했다.
도프락신 파우더는 멕시코 북부 산루이스포토시 고원지대에서 자라는 선인장에서 추출한 캑티온(Caction) 복합체를 핵심 원료로 하는 루틴형 보조식품이다. 지방 흡수 억제, 붓기 완화, 식욕 조절에 도움을 주는 작용으로 해외에서는 ‘사막의 루틴’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꾸준한 재구매율을 기록해 왔다. 지난 11월 1일 진행된 1차 선출시에서는 1천개 한정 물량이 공개 48시간 만에 모두 판매되는 등 시장 반응이 컸다.
당시 원료 수급 문제로 추가 생산 일정이 지연되면서 국내 판매 일정도 미뤄졌으나, 최근 멕시코 현지 농장의 수확 및 건조 공정이 정상화되면서 국내 공급 체계가 재정비됐다. 메타도카는 “12월 3일 공식 판매를 시작하며 초기 공급 물량은 약 2천5백개 수준”이라며 “캑티온 원료는 수확 주기에 따라 생산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월 2회 입고 체계를 마련해 공급을 안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국내 공식 버전에는 아시아인의 대사 리듬을 고려한 ‘캑티온 아시아 포뮬러’가 적용됐다. 선인장 유래 성분의 지방 배출 작용을 유지하면서 체내 수분 밸런스와 흡수율을 개선한 점이 특징이며, 해외 버전에 비해 쓴맛을 줄이고 복용 편의성도 높였다.
업계에서는 선출시 완판 후 약 한 달 만의 재입고라는 점에서 초기 수요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미 해외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기반으로 소비자층을 확보한 만큼, 국내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메타도카는 런칭과 함께 12월 한 달간 한정 프로모션과 이용자 후기 캠페인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랜드 측은 “기다려준 소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국내 공식 런칭을 시작으로 2026년 상반기에는 아시아 전역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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