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리는 기부천사' 챌린지는 센머니가 주관하는 비대면 마라톤 대회로, 참가자들은 GPS 앱을 통해 자신의 기록을 확인하고 기부를 위한 포인트를 적립하게 된다. 참여자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흰색 상의를 입고 5km 또는 10km 거리를 완주한 후, GPS 앱을 통해 기록을 업로드해야 한다. 10km를 완주할 때마다 30포인트가 적립되며, 총 3,000포인트가 모이면 기부가 가능하다. 이 캠페인은 11월 15일부터 11월 30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목표 달성 후 마라톤 완주자의 이름으로 엔젤 키트가 기부될 예정이다.
엔젤 키트에는 보드 게임 세트, 천연 비누 만들기 키트 등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물품들이 포함되어 있어 환우들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최 측은 “지금까지의 반응이 긍정적이며 참여 신청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최종 목표 인원을 넘어 더 많은 사회적 관심과 사랑 나눔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이씨지의 현요셉 대표는 “론칭 일주일 만에 70% 달성은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믹순의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적 기여를 이어가겠다”고 언급했다. 이번 ‘달리는 기부천사’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챌린지에는 JLS재단, 젝시믹스, 더마코리아, 롯데시티호텔 마포나루, 믹순, 포리추얼, ㈜제이씨지, 위클리오늘, LS그룹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해 소아암 환자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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