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는 지난 1997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이버대 한국사이버대학을 전신으로, 128년 역사를 지닌 최초의 근대 대학 숭실대학교와 함께 전문적인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왔다. 2026년 설립 29주년을 맞아 '창학 100년을 향한 비전' 아래 대학 특성화 체계 구축 및 수요자 중심의 교육 혁신, 맞춤형 학생지원 확대, 글로컬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경영시스템 실현 등 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사업을 추진하며 최적의 교육환경 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년부터 진행되는 학제개편은 분야별 인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숭실사이버대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실전형 커리큘럼’ 구체화의 일환으로, 기존 4개 학부, 26개 학과에서 ‘글로벌 창의융합 계열’ 중심의 6개 학부 및 26개 학과 및 전공 체재로 변경되어 운영된다.
먼저 ▲융합서비스학부는 뷰티미용예술학과, 실용영어학과, 엔터테인먼트학과, 영상예술창작학과, 유통서비스학과, 음악학과, 크리스천리더십학과, 한국어교육학과와 함께 내년 새롭게 신설된 부동산/금융컨설팅학과까지 총 9개 학과로 운영된다.
▲복지학부는 사회복지학과, 스포츠재활복지학과, 실버산업복지학과로 운영되며, ▲상담학부는 기독교상담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아동심리치료학과, 청소년코칭상담학과, 평생교육상담학과로 운영되어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안전학부는 건설스마트안전공학과, 산업안전공학과, 소방방재학과, 환경안전공학과 4개 학과로 운영되며 ▲공학부는 신설 학과인 스마트융합제어공학과, AI·컴퓨터공학과, 건설시스템공학과, 전기공학과 4개 학과로 구성된다.
이번 학제개편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교양학부 자율전공 신설로, 특정 전공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영역의 전공과 자격증 탐색 등의 과정을 통해 학생 주도형 교육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숭실사이버대 한헌수 총장은 “우리나라에 온라인 교육이 뿌리내린 지 29년이 되었으며, 그 사이 데이터 네트워크 및 인공지능(D.N.A) 분야의 확장과 함께 교육의 디지털 전환도 가속화되고 있다”라며 “교육 또한 메타버스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는 것으로, 우리 대학은 글로벌 온라인 교육의 중심에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헌수 청장은 이어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맞아 단행되는 학제개편 또한 대학과 숭사인 모두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필수과제로, 우리 대학이 추구하는 ‘실전형 커리큘럼’ 강화와 맞닿아 있다고 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숭사인들이 분야별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사회 리더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숭실사이버대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14일까지 진행된다.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법령에 따라 이와 동등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면 수능 또는 내신 성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직장인이나 개인사업자, 주부,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등과 같은 요건에 충족하는 이들은 모집 요강에 따른 증빙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숭실사이버대의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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