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에스디앤씨, 본사 확장 이전…2025년 하반기 대규모 채용 추진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분양대행 전문기업 더블유에스디앤씨가 강남역 인근으로 본사를 확장 이전하고 2025년 하반기부터 대규모 인력 채용을 본격화한다. 회사 측은 빠르게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사업 규모 확대에 맞춘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2016년 설립된 더블유에스디앤씨는 개발 시행, 분양대행, 프로젝트 관리(PM) 등 부동산 전 영역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부동산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주상복합, 상가,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오피스 등 다양한 상품을 전문적으로 다루며 수익형 부동산 분야에서 안정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회사는 유연한 조직 문화와 구성원 성장을 지원하는 제도를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시장 분석과 데이터 기반 운영 시스템을 통해 신뢰도 높은 분양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온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를 통해 사업 효율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김완수 대표는 시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기업 성장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더블유에스디앤씨가 시장의 기준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강남역 인근으로의 본사 이전을 계기로 새로운 공간에서 더 많은 인재를 영입해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더블유에스디앤씨는 최근 ‘2025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 부동산·분양대행사 부문 1위를 수상하며 전문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