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설팅은 단순 서류형 지원이 아닌 실제 제품 런칭·브랜딩·판매 구조 구축까지 포함된 실전형 전략 컨설팅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휴먼미디어그룹은 각 업체별 사업 단계와 브랜드 성격에 맞춘 개별 컨설팅을 적용했다. 지승펫에는 반려 분야 소비자 특성과 리뷰 기반 신뢰 구조를 반영한 유통·채널 운영 전략을 설계하고, 포장공작소에는 제품 패키징 개선 및 브랜딩 체계 정립, 콘텐츠 활용 기반 판매 구조를 마련했다. 잇바르다 프로젝트의 경우 인플루언서 기반 제품 기획,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 상세페이지 구성까지 포함한 제품 론칭 중심 컨설팅이 적용됐다.
또한 희망리턴패키지에서 요구하는 필수 문서 역시 제출용이 아닌 실무자가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실행형 문서 형태로 제작했다. △사업계획서 △SNS 운영 매뉴얼 △판매 구조 플랜 등은 참여 사업자들의 실제 현장 운영 과정에 활용되며 컨설팅 이후에도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초기 매출 기반 형성 △판매 전환 구조 확보 △채널별 운영 방향 정리 등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 특히 각 브랜드가 가진 시장 포지션과 사업 단계가 상이함에도 공통적으로 “실행력 기반 브랜드 셋업”이라는 결과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이번 컨설팅 모델의 효용성이 확인됐다.
휴먼미디어그룹 관계자는 “희망리턴패키지는 재도약의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라면, 휴먼미디어그룹은 그 방향을 실제 매출과 구조화된 실행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며 “이번 3개 프로젝트는 실행형 컨설팅이 현장에서 어떤 결과를 만드는지 확인한 사례”라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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