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회생과 워크아웃, 비교 상담으로 나에게 맞는 채무 해결 방향 찾아야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최근 고금리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채무 부담이 늘면서 법원을 통한 개인회생과 신용회복위원회의 워크아웃 제도를 이용하는 채무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두 제도의 차이를 정확히 파악하고 본인에게 유리한 방향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법률사무소 바램은 개인회생과 워크아웃을 모두 전문적으로 상담·진행하고 있는 법률기관으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채무자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국가공인 신용상담사 자격을 보유한 실무담당자와 개인회생 전문 변호사, 실무팀이 협업해 채무자의 소득, 부양가족, 채무 구조, 재산 등을 종합 분석해 제도별 유불리를 판단하고 있다.

상담 사례를 보면 개인회생이 워크아웃보다 채무 감면 효과가 큰 경우가 많다. 다만 개인회생은 법원의 심사 요건이 까다로운 만큼 자격이 충족되지 않으면 워크아웃을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다. 두 제도의 장단점을 충분히 비교한 뒤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법률사무소 바램 김상선 대표 변호사는 “최근에는 자격 미달로 개인회생 신청이 어려운 채무자에게 워크아웃을 대신 처리해주겠다는 명목으로 월 수십만 원의 관리비를 요구하는 불법 사무장 로펌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하지만 신용회복위원회의 워크아웃은 별도의 월 유지비가 발생하지 않는 제도다. 정당한 수임료 외에 매월 청구되는 요금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개인회생과 개인파산 등 채무 조정 제도는 신청 요건과 절차, 효과가 상이한 만큼 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정확히 비교하고 신중히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