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참여는 단발성 후원이 아닌, 아이와 가족을 중심에 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데이비드용의 철학이 반영된 행보로 평가된다. 특히 문화·교육·예술을 기반으로 한 아동 친화적 ESG 활동에 대한 그의 일관된 관심과 실천 의지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데이비드용은 이번 자선바자회 참여와 관련해 “ESG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우리가 어떤 미래를 선택하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의 삶과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일에 동참하는 것은 가장 본질적인 지속가능 경영이며, 아이들의 오늘에 투자하는 것이 곧 사회의 내일을 지키는 일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전했다.
키즈매거진 ‘아망’ 자선바자회는 아동·가족·다문화 계층을 위한 문화복지 확산을 목표로 기획된 공익 행사로, 전시·공연·문화 콘텐츠를 매개로 기업과 개인이 함께 참여하는 ESG형 나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순 기부를 넘어,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고 아이들의 정서적·사회적 성장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는 데이비드용을 비롯해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뜻을 함께했다. 신한은행 상생 배달앱 ‘땡겨요’, LG스탠바이미 2, 파워엔터테인먼트, 르스페이스, K현대미술관, 마이아트뮤지엄, 자이언트스텝, 브러쉬씨어터, 어반플레이, 공연 ‘점프’, ‘내맘쏙 모두의 천자문’ 전, 팀플레이, ‘아기돼지삼형제’, ‘피노키오야 놀자’, 아트앤아티스트, 퀸컴퍼니, 나투라비타, 비브리안 등 문화·예술·라이프스타일 분야의 다양한 파트너들이 함께하며, ‘어린이를 위한 연대’라는 행사 취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이번 자선바자회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일회성 기부가 아닌 브랜드 가치와 ESG 전략이 결합된 참여형 모델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각 참여 기업들은 콘텐츠 제공, 현물 협찬, 문화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ESG 가치를 실현하며, 소비자·가족 단위 참여자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키즈매거진 아망 운영사 피피텍코리아㈜ 임훈 대표는 “데이비드용의 지속적인 참여는 어린이를 위한 ESG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라 장기적인 사회 투자라는 점을 보여준다”며 “이번 자선바자회가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함께하는 선한 영향력’의 새로운 기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이비드용은 이번 참여를 계기로, ‘아망’이 추진하는 어린이·가족 중심의 공익 프로젝트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동참할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2005년 창간 이후 20년간 아이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문화적 성장을 조명해 온 키즈매거진 ‘아망’은, 이번 자선바자회를 계기로 미디어의 역할을 ‘보도와 콘텐츠 제작’을 넘어 ‘실천과 연결’로 확장하고 있다. 향후에도 ‘아망’은 기업·기관·개인과 함께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지속가능한 문화복지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데이비드용의 이번 행보는 ESG가 재무적 성과를 넘어 사회적 신뢰와 미래 가치를 함께 창출할 수 있는 핵심 전략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어린이를 중심에 둔 이 같은 사회공헌 모델은 기업인뿐 아니라 문화·예술·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연예인과 공인, 각 분야를 대표하는 리더들까지 누구나 자신의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이들의 삶과 미래를 위한 선한 영향력에 공감하는 개인과 단체라면 분야와 역할의 경계를 넘어 동참할 수 있어, 향후 더 많은 연예인과 오피니언 리더, 기업들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연대로 확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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