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쉐어와 일산복음병원 관계자들이 의료·위생용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일산복음병원)
이번 지원은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위생 관리에 부담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치료 과정에서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월드쉐어는 성인용 기저귀 470팩 등 총 700만 원 상당의 의료·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일산복음병원 내 외래 및 입원 환자 가운데 의료진과 사회사업팀의 판단을 거쳐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월드쉐어와 일산복음병원 관계자들이 의료·위생용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일산복음병원)
일산복음병원 손재상 이사장은 “환자 치료는 의료 행위뿐 아니라 치료를 둘러싼 생활 환경까지 함께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월드쉐어의 지원은 환자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나눔으로, 병원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료기관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드쉐어는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그룹홈, 해외아동결연, 교육, 보건, 인도적지원 등 아동공동체 중심의 지역개발사업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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