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스미, 두바이·인도네시아 K-한국홍보관 두 곳에 나란히 선정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한국 전통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트 주얼리 브랜드 킴스미(KIMSMI)가 두바이와 인도네시아 K-한국홍보관에 두 곳 모두 나란히 선정되며 해외 공공 홍보 채널을 통한 글로벌 진출 기반을 확보했다.

킴스미는 신라 금관, 갓, 단청, 한복 실루엣 등 한국 문화유산을 모티브로 한 브로치, 키링 등 문화 디자인 상품을 선보여온 브랜드로,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국내외 뮤지엄숍과 해외 전시를 통해 한국 전통 디자인의 현대적 상품화를 지속해 왔다.

이번 K-한국홍보관 선정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해외홍보관 입점 공모를 통해 진행됐다. 전 디자인 분야를 대상으로 한 공개 모집 후 디자인 완성도와 상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기업만이 선정되는 경쟁 구조다.

킴스미는 해당 공모에서 최종 10개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두바이와 인도네시아 두 해외홍보관에 모두 선정된 우수한 디자인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이는 한국을 대표하는 K-문화상품으로서 디자인 경쟁력과 완성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킴스미는 현지 K-한국홍보관에서 금관 브로치, 전통 문양 키링 등 대표 제품을 선보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K-문화상품으로 브랜드와 한국 전통 문화의 가치를 함께 알릴 계획이다.

한편 킴스미는 유럽과 미국,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뮤지엄숍과 해외 전시, 공공 문화 홍보 채널을 통한 글로벌 유통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