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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부터 짓고 시작”…글로벌 뷰티 브랜드 ‘블레스문’, 미국 시장 본격 진출

이성수 CP

2026-02-27 17:00:00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글로벌 뷰티 브랜드 블레스문(BLESSED MOON)이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단순한 해외 판매 확대가 아닌, ‘학교부터 세운 브랜드’라는 정체성을 앞세운 행보다.

블레스문은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전부터 인도, 말라위, 르완다에 ‘블레스문 스쿨’을 설립하며 교육 인프라 지원에 나섰다. 브랜드명에 담긴 ‘축복(Blessed)’의 가치를 실천으로 옮긴 것이다. 수익 창출 이전에 사회적 기반을 먼저 다졌다는 점은 일반적인 뷰티 스타트업의 성장 공식과는 다른 행보다.

이 같은 가치 중심 경영은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블레스문은 2024년 7월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기업가치 225억 원을 달성했다. 1년 반 만에 기업가치를 세 배 이상 끌어올리며 총 2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확보한 자금은 글로벌 구조 정비와 현지 시장 안착을 위한 기반 마련에 집중 투입되고 있다.

콘텐츠를 핵심 전략으로 삼은 점도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인스타그램 64만 명, 틱톡 150만 명의 팔로워를 확보하며 글로벌 팬덤을 구축했고, 상위 팔로워가 미국·브라질·인도·유럽 국가에 집중돼 있어 해외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현재 20개국에 동시 수출을 진행 중이며, 일본에서는 4,000개 매장 동시 입점과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전광판 광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최근에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4개국과 독점 계약을 체결하며 오프라인 유통망도 확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롯데월드타워 팝업스토어를 5개월간 운영하며 약 2,500만 명에게 브랜드를 노출시켰고, 이후 올리브영 입점과 국제공항 면세점 론칭을 통해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블레스문은 최근 미국 대형 유통사의 최종 브랜드로 선정되며 북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교육 지원과 가치 실현을 앞세운 브랜드 스토리가 서구권 소비자들에게도 공감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문은빈 대표는 “블레스문은 축복받은 사람들(Blessed People)을 의미하며, 세상 모든 사람이 축복받았다는 것을 알게 하는 것이 우리의 존재 이유”라며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명을 띠고, 전 세계인이 축복을 느낄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블레스문은 오는 3월부터 유럽 오프라인 매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l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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