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콘텐츠 산업의 창의적 역량과 할리우드 스튜디오의 글로벌 IP 파워를 결합해,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형태의 팝 컬처 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서울팝콘’을 중심으로 K-콘텐츠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IP가 결합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아시아 팝 컬처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 행사 협력을 넘어 기술 공유, 콘텐츠 기획 협업, 운영 시스템 교류 등 다각적 협력 구조로 추진된다. K-POP, 웹툰, 드라마 등 한국 콘텐츠 자산과 CCXP가 확보한 글로벌 스튜디오 네트워크를 연계해 아시아 팬덤을 대상으로 한 복합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서울을 팝 컬처 비즈니스와 팬 커뮤니티가 동시에 활성화되는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협약식에는 엑스포럼 신현대 대표와 CCXP 피에르 만토바니 대표를 포함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브랜드 공동 전략, 글로벌 스튜디오 협력 확대, 콘텐츠 공동 제작 가능성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엑스포럼은 서울카페쇼, 스마트테크코리아,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등 다양한 산업 전시회를 국내외에서 개최해 온 MICE 전문 기업이다. 프랑스, 일본,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전시 사업을 운영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 왔으며, 최근에는 K-콘텐츠와 첨단 기술을 결합한 전시 플랫폼 기획을 통해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CCXP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매년 약 30만 명이 방문하는 대형 코믹콘 행사로, 세계 최대 규모의 팝 컬처 축제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마블, 워너 브라더스, 넷플릭스 등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신작 콘텐츠를 공개하는 무대로 활용되고 있으며, 다수의 할리우드 배우와 제작진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알려져 있다. CCXP를 운영하는 오믈렛 컴퍼니는 팝 컬처 전문 포털 ‘Omelete’를 중심으로 이벤트, 게임, 미디어, 커머스 사업을 전개하는 남미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엑스포럼 측은 이번 협약이 서울팝콘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 콘텐츠 기업에게는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팬들에게는 확장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 서울팝콘 by CCXP’은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티켓 판매 일정과 참가 기업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l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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