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 확대는 과거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최근 중국 소비 구조 변화에 맞춰 전략을 재정비한 것이다. 특히 콘텐츠 기반 플랫폼 환경이 강화되는 흐름에 맞춰 샤오홍슈를 시장 진입의 출발점으로 설정했다.
최근 중국 영유아 및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적게 낳고 프리미엄으로 키우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며 고급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동시에 소비자들은 단순 광고보다 플랫폼 내 정보 탐색과 사용자 경험 공유를 통해 제품을 이해하고 구매를 결정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뮈코퍼레이션은 이러한 환경에서 샤오홍슈를 단순 마케팅 채널이 아닌, 브랜드 신뢰를 축적하는 1차 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성분·기능·안전성 중심의 콘텐츠를 기획해 제품 이해도를 높이고, 커뮤니티 기반 리뷰와 정보 공유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형성하는 구조를 설계한다.
이후 샤오홍슈 내 검색 수요와 관심도를 기반으로 티몰글로벌(Tmall Global)로 확장해 실질적인 커머스 전환 구조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즉,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인지와 신뢰를 확보한 뒤, 구매 의도가 형성된 수요를 티몰글로벌에서 안정적으로 전환시키는 단계적 운영 모델이다.
회사는 이를 ‘콘텐츠 신뢰 축적 → 검색 수요 증폭 → 커머스 전환’ 구조로 설명한다. 초기부터 대형 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해 광고 중심으로 판매를 시도하는 방식이 아닌, 플랫폼 특성에 맞춰 브랜드 이해도를 선행 구축한 뒤 매출 구조를 연결하는 전략이다.
뮈코퍼레이션은 그동안 패션 분야에서 중국 주요 플랫폼 기반 매출 구조를 설계해왔다. 브랜드 포지셔닝 수립부터 콘텐츠 기획, 플랫폼 운영, 광고 집행, 물류 및 고객응대 관리까지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하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콘텐츠 중심 환경에서 브랜드 신뢰와 매출을 연결하는 운영 모델을 축적해왔다.
영유아·건강기능식품 분야 역시 단순 입점이나 유통 연결에 그치지 않고, 시장 진입 전략 수립부터 콘텐츠 설계, 플랫폼 관리, 광고 운영, 물류·CS대응, 현지 규정 검토까지 브랜드 운영 전반을 통합 관리하는 파트너 모델로 접근한다.
뮈코퍼레이션 관계자는 “현재 중국 소비 환경에서는 브랜드 이해와 신뢰 형성이 선행되지 않으면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만들기 어렵다”며 “샤오홍슈에서 신뢰를 구축하고, 티몰글로벌로 확장하는 단계적 전략을 통해 하이엔드 카테고리 중심의 성과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뮈코퍼레이션은 향후 영유아·건강기능식품을 시작으로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며, 한국 브랜드의 중국 및 글로벌 시장 확장을 지원하는 운영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lss@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