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11일부터 김범수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체제 전환 첫날인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국·소장 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과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김 권한대행은 회의에서 공직기강 확립과 정치적 중립 의무를 강조하며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과 관련해서는 집중호우와 폭염 대비 강화를 주문했다. 그는 “기후위기가 일상화되면서 재난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위험지역은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은 즉각적인 대피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생경제 안정 대책도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김 권한대행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유가와 생활물가 상승이 이어지며 시민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분야별 피해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체감 가능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오는 18일부터 시행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과 관련해 “지원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를 강화하고, 미신청자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안내를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김 권한대행은 지난 3일 종료된 제65회 성웅 이순신축제와 어린이날·어버이날 행사와 관련해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직원들과 시민, 자율방범대 등 현장 지원 인력의 협조 덕분에 큰 행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실무추진단 결과보고회를 통해 미흡한 부분을 점검하고 내년에는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로 발전시켜 달라”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김동현 CP / kuyes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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