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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은 약속입니다”…생보업계, 신뢰 회복 위한 ‘다섯 가지 약속’ 선포

금융권 첫 ‘약속의 날’ 개최…상품개발부터 보험금 지급까지 ‘소비자 중심’ 대전환

성기환 CP

2026-05-12 13:59:50

생명보험협회(회장 김철주)는 12일 서울 광화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22개 전 생보사 CEO가 참석한 가운데 '약속의 날(Promise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생보협회]

생명보험협회(회장 김철주)는 12일 서울 광화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22개 전 생보사 CEO가 참석한 가운데 '약속의 날(Promise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생보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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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성기환 CP] 생명보험협회(회장 김철주)는 서울 광화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22개 전 생보사 CEO가 참석한 가운데 '약속의 날(Promise Day)' 행사를 열고,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한 '소비자와의 다섯 가지 약속'을 공동 결의했다.

금융권 최초 ‘자발적 결의’…업계 전 과정 ‘소비자 기준’ 재편

이번 행사는 소비자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업계 전반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특히 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업계 최고경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한 실천 의지를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날 발표된 다섯 가지 약속은 ▲모든 의사결정의 ‘소비자 기준’ 전환 ▲불이익 우려 상품 판매 금지 ▲건전한 판매 질서 확립을 통한 신뢰 회복 ▲보험금 신속 지급 엄수 ▲보험 소외 계층 포용 등을 골자로 한다. 생보업계는 상품 개발 단계부터 판매, 사후 관리인 보험금 지급에 이르기까지 영업 전 과정을 소비자 위주로 혁신하겠다는 방침이다.
“단기 성과보다 상생”…금융당국도 ‘실질적 변화’ 당부

현장에서는 보험의 복잡성이나 과당 경쟁에 따른 불만 등 소비자들의 쓴소리를 담은 영상이 상영되며 업계의 성찰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오늘의 약속은 단순한 선언을 넘어 향후 소비자가 우리 업계를 평가하는 엄중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와 감독당국의 격려도 이어졌다. 김진홍 금융위원회 금융산업국장은 “금융권 최초의 자율적 다짐이 금융산업 전반의 신뢰를 높이는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서영일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단기 성과주의를 탈피해 소비자와 상생하는 생태계를 조성한다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질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제언했다.

실천 점검 T/F 가동…소비자중심경영 문화 확산 주력

생명보험협회는 이번 결의가 일회성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별도의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업계 공동의 약속 이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함으로써, 소비자중심경영 문화를 업계 전반에 확산시키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생명보험산업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최근 상생 금융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생보업계가 선제적으로 자정 노력에 나선 것은 고무적”이라며 “실질적인 보험금 지급 편의성 향상 등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고 평가했다.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 keehwan.s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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