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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협력사 실무 인재 양성... 청년 취업 '디딤돌' 역할 톡톡

훈련수당에 채용 연계까지, 상생 교육으로 건설 안전 강화

이성수 CP

2026-05-14 11:04:42

삼성물산 사옥 전경.(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사옥 전경.(사진=삼성물산)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중소 협력사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건설업계 내 실무 중심 인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대기업의 노하우를 공유해 산업 전반의 안전 역량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특히 이번 과정은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청년 구직자들 사이에서 실질적인 기회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무 역량과 AI 기술 접목한 맞춤형 교육 과정
삼성물산은 오는 6월 26일까지 '협력회사 건설 및 안전관리자 양성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7월 1일부터 약 6주간 서울 강남역 인근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건설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지식을 전수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교육 커리큘럼은 건설안전관리를 중심으로 안전 개인 역량 강화와 건설 안전 관리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산업계의 화두인 AI(인공지능)를 안전 업무에 적용하는 최신 트렌드 교육도 포함되어 미래형 인재 육성에 힘을 싣는다. 삼성물산은 최근 현장의 디지털 전환 속도에 맞춰 스마트 안전 기술 교육 비중을 확대하며 변화하는 건설 환경에 대응하고 있다.

교육비 전액 무료에 훈련수당까지... 강력한 취업 지원
참여를 희망하는 만 34세 이하 청년 구직자(군 필자 최대 만 39세)는 멀티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관련 전공자나 자격증 보유자는 선발 시 우대하며, 선정된 100명의 교육생은 교육비 전액 면제와 중식 지원 혜택을 받는다. 또한 성실히 출석할 경우 최대 60만 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되어 구직 기간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삼성물산은 교육생들이 현장 배치 직후 겪는 부적응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배 관리자와의 멘토링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하며 내실을 기하고 있다.
6년간 335명 취업 성공, 상생 협력의 이정표
이번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와 함께 운영해 온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의 성과물이다. 지난해까지 누적 수료생 551명 중 335명이 협력사 등에 취업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삼성물산은 이번 기수에서도 약 40개 협력사와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적극적인 구인-구직 매칭을 돕는다. 예병용 삼성물산 조달본부장(상무)은 건설 산업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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