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는 삼막곡제1지하차도, 삼막곡제2지하차도, 죽전지하차도, 죽전지하차도2, 죽전교차로(중복) 등 숫자나 유사 명칭이 혼재돼 있어 긴급상황 발생 시 오인 신고나 출동 지연 우려가 제기돼 왔다.
시는 혼선 우려가 있는 지하차도와 교차로 명칭을 제정하기 위해 12~13일 지명위원회를 열었다.
심의 결과 ▲삼막곡제1지하차도→삼막곡지하차도 ▲삼막곡제2지하차도→석성지하차도 ▲죽전동 1432번지 지하차도→죽전역지하차도 ▲죽전동 119-17번지 교차로→대지교차로 각각 명칭 제정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지명위원회 심의 결과를 경기도에 제출할 예정이며, 이후 경기도 지명위원회와 국토교통부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현장 표지판 교체도 관련 절차에 맞춰 상반기 중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명칭 정비와 함께 지하차도 내 위치정보 안내를 위한 기초번호판 설치도 지난 8일 완료했다.
기초번호판은 도로명과 기초번호가 표기된 위치 안내 표지판으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에 정확한 위치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시는 지하차도 내부 일정 간격마다 기초번호판을 설치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출동이 가능토록 했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시설 명칭과 위치정보 체계는 재단 대응의 골든타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시민 안전과 공공안전 대응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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