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한 ‘2026년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공부문의 경쟁력과 시민 대응 역량을 높인 우수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총 167건의 정책이 접수됐다. 광명시는 ‘탄소중립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광명시민과 함께 만들어간다’를 주제로 시민참여형 정책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명시는 기후위기 대응 전 과정에 시민이 참여하는 구조를 구축해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성을 높여왔다. 조직과 재정 설계 단계부터 정책 추진, 이행 점검까지 시민이 함께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단순 참여를 넘어 기획과 실행, 모니터링까지 시민이 직접 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온 점이 주목받았다.
시민 주도의 실천 활동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1.5℃ 기후의병’을 중심으로 탄소저금통 운영과 기후·에너지 시민강사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에너지협동조합 지원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광명시는 탄소중립 경연대회 최우수상과 지속가능발전 RCE 어워드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지방정부 탄소중립 정책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광명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정책 확산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청소년 대상 ‘기후학당’을 운영하고 제2회 광명시 기후주간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전반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탄소중립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참여와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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