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순환거버넌스는 전자제품 자원순환 분야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갖춘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전국 200여 개 집하장과 50여 개 재활용센터를 운영하며 매년 40만 톤 이상의 폐전자제품을 수거해 자원을 회수·재활용하고 있다.
협약식은 성남시 분당구 하나님의 교회 WMC빌딩 홀리퀸홀에서 열렸으며, 김중락 하나님의 교회 이사와 권나영 E-순환거버넌스 순환경영지원단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폐전자제품 회수와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사용이 종료된 노트북, 컴퓨터, 모니터, 프린터 등을 인계하고, E-순환거버넌스는 해당 제품에 포함된 니켈, 희토류, 코발트 등 유용 자원의 재자원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폐전자제품에서 가치 있는 자원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도시광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중락 이사는 “사용이 끝난 전자제품을 안전하게 회수해 재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순환시키는 것은 자원 낭비를 줄이고 환경 부담을 낮추는 중요한 실천”이라며 “교회 내 전자장비를 공신력 있는 자원순환 시스템을 통해 책임 있게 처리함으로써 환경보호의 가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와 업무협약을 위해 WMC빌딩 홀리퀸홀을 찾은 E-순환거버넌스 순환경영지원단 관계자들이 하나님의 교회가 전개하는 '어머니 지구 회복' 이니셔티브에 대한 패널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한편 E-순환거버넌스는 현재 국내 800여 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전 세계 175개국 7800여 지역에 설립된 하나님의 교회는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전 세계 희망서포터즈’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인류와 지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 빈곤·기아 해소, 교육 지원, 건강·보건 증진, 지속가능한 안전사회 조성, 평화·포용·연대 등 6대 분야에서 국가와 지역 특성에 맞춘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어머니 마음’으로 산림 및 수변생태계 보전과 기후재난 예방·구호에 앞장서는 ‘어머니 지구 회복(Mother Earth Recovery)’ 이니셔티브를 시작하며 환경보호 실천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김동현 CP / kuyes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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