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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명지대·을지대 지역협력연구센터 선정…반도체·바이오 육성 박차

2032년까지 연구비 지원…기술이전·사업화·전문인력 양성 추진

이정훈 CP

2026-06-19 11:38:59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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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이정훈 CP] 경기도는 명지대학교(반도체 분야)와 을지대학교(바이오 분야)를 신규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로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두 대학은 오는 2032년 2월까지 6년간 매년 2억9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도내 기업에 대한 기술이전과 사업화 지원은 물론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에도 나서 지역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은 도내 대학과 연구기관의 우수한 연구역량을 활용해 지역 기업과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산학연 협력 사업이다.

1997년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2,470개 기업이 참여해 1,917개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 왔다.
대표 사례로 지난 3월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정이숙 교수 연구팀은 천연 허브 소재 복합물을 활용한 수면 질 개선 건강기능식품 기술을 개발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기술을 이전받은 한국씨엔에스팜은 4억5천만 원 규모의 정액기술료와 별도 경상기술료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고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반도체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지난 4월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김영훈 교수 연구팀과 이후정 교수 연구팀은 별도의 연산 과정 없이 센서 단계에서 노이즈를 제거하고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는 차세대 인공지능(AI) 시각 시스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해당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게재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병천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첨단산업 환경에서 도내 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경기도가 반도체와 바이오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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