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장개척단은 경기북부 중소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확대와 수출시장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유럽 내 공급망 재편과 산업 자동화 수요 확대에 대응해 현지 시장성이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참가기업을 구성했다.
참가 기업은 고양시 3개사, 남양주시 2개사, 파주시 3개사 등 총 8개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기초화장품, 진공펌프, 차량차단기, 라면조리기, 미네랄 생성기, 분모자, 골프 퍼터, 이동식 랩핑 로봇 등 현지 수요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며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경과원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부다페스트 무역관과 빈 무역관과 협력해 바이어 발굴, 사전 시장성 조사, 기업별 맞춤 상담 매칭, 현지 상담장 운영 등 전 과정을 지원했다.
남양주시 소재 크리쉐프(대표 하명희)는 스마트 조리기기를 선보여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해당 기업은 K-푸드 열풍과 자동화 수요 확대에 맞춰 제품 기술력과 다양한 현장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유태일 경과원 기업성장부문 상임이사는 “헝가리와 오스트리아는 동유럽과 서유럽을 연결하는 전략적 거점이자 한국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시장”이라며 “맞춤형 해외 마케팅과 시장개척단 운영을 통해 경기북부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과원은 시장개척단 종료 이후에도 참가기업과 바이어 간 후속 상담을 지원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화상상담 주선과 GBC 수출대행사업(GMS) 연계를 통해 상담 성과가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한편 경과원은 올해 총 5회에 걸쳐 글로벌 시장개척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7월 대양주, 9월 독립국가연합(CIS), 10월 동남아 지역에 순차적으로 파견해 경기북부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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