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일 신 시장이 시청 로비에서 시민 대표들과 간소한 취임식을 가진 뒤 곧바로 재개발·재건축 사업 현장을 찾아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첫 일정으로 신 시장은 태평2·4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수정·중원 재개발 구역별 대표 15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현재 성남시는 수정·중원 지역 18개 구역에서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순환정비 방식 5개 구역, 조합방식 4개 구역, 생활권계획 방식 9개 구역으로 진행 중이다.
간담회에서는 구역별 사업 추진 일정과 고도제한 완화, 주민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신 시장은 "재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필요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 시장은 분당 선도지구 시범단지 재건축 추진 현장을 찾아 시범 우성아파트 회의실에서 분당재건축연합회 회장과 선도지구 위원장 등 주민 대표들과 사업 추진 현황을 논의했다.
분당 선도지구 재건축은 시범단지 6,049가구, 샛별마을 5,050가구, 양지마을 6,839가구, 목련마을 2,475가구 등 총 2만413가구 규모를 미래형 주거단지로 조성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이 자리에서는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주민 부담 완화, 행정 지원 확대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지난 4년간 시민만 바라보며 시정을 운영해 왔듯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며 "성남시민이라는 이름이 대한민국 최고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바르고 빠른 시정으로 희망찬 성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 시장은 민선 9기 첫 주 동안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간다. 2일에는 중원구 성남동 청년창업 공간인 도담길을, 3일에는 중원구 상대원동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청년과 사회적 약자 등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