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련공 부족 심화되는 마루 시공 분야, 청년층 진입의 장 마련
마루 시공은 건설산업에서 숙련도가 높게 요구되는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고령화로 인한 기능인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지난해 9월 한솔홈데코와 업무협약을 체결, 청년층의 업종 진입을 유도하고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데 나섰다.
친환경 자재 지원에서 현장 실습까지, 구체적 협력 추진
양 기관의 협력은 단순 협약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후속 조치들로 가시화되고 있다. 먼저 훈련 일정에 맞춘 친환경 실습용 자재를 한솔홈데코가 기부함으로써 훈련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어 훈련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 및 취업 연계 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훈련에서 곧바로 실무로 이어지는 경로를 마련했다.
훈련·실습·취업으로 이어지는 통합 시스템 완성
이러한 협력 체계의 핵심은 '훈련→실습→취업'으로 이어지는 완전한 통합 시스템이다. 수요자 맞춤형 기능훈련에서 시작하여 현장 실습을 거쳐 직접적인 취업 연계까지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기존의 단편적인 교육과정을 벗어나 실제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권혁태 전무이사는 "민간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훈련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기능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여 청년 일자리 확대와 건설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마루 분야 넘어 건설산업 전반으로 확대 계획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이러한 성공 모델을 마루 직종에만 국한하지 않고,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건설기능인 양성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건설산업 전반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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