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창업기업과 벤처투자, 창업 인프라, 연구개발 역량, 시장 접근성 등 경기도 창업생태계를 최신 공표 통계를 바탕으로 분석하고 향후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경기도의 기술기반 창업기업은 7만1,081개로 전국의 32.2%를 차지해 전국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전체 창업 가운데 기술창업 비중도 처음으로 20%를 넘어서며 기술집약형 창업이 본격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창업이 감소한 반면 정보통신업 창업은 증가해 기술창업이 지식기반 서비스업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경과원은 반도체와 바이오 등 딥테크 기업 집적이 기술창업과 투자 확대를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창업 기반과 연구개발 역량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공공 창업공간은 전국의 18.7%로 가장 많았고, 기업부설연구소와 기업 연구인력 규모 역시 전국 최대를 기록했다.
반면 창업기획자는 전국의 9.8%,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는 7.0% 수준에 머물러 민간 투자와 액셀러레이팅 기반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후속투자 활성화를 위해 공공 창업공간을 투자와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성장 플랫폼으로 재편하고, AI와 제조 AX, 첨단반도체, 첨단바이오 등 전략산업 중심의 딥테크 창업생태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산업별 테스트베드와 전문 액셀러레이팅, 산업별 펀드를 연계하고 경기도의 산업·실증 기반과 서울의 투자·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수도권 연계형 창업생태계 구축도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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