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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3.5개 단백질, 바나나 2개 식이섬유”…동서식품의 건강한 그래놀라 전략

당류 0.5g 미만 제로슈거 그래놀라, 파로·통보리로 영양 가득 채우다

이성수 CP

2026-07-29 10:36:27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동서식품이 건강한 식생활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을 내놨다. 당 섭취를 최소화하면서도 슈퍼푸드의 영양가를 담아낸 '포스트 그래놀라 제로슈거 파로 통보리’가 그 주인공이다. 식물 유래 감미료만을 사용해 당류 섭취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춘 이번 제품은 기존 그래놀라 시장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한 감미료 조합으로 ‘진정한 제로슈거’ 구현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감미료 선택에 있다. 동서식품은 스테비아와 알룰로오스라는 두 가지 식물 유래 감미료를 조합해 100g당 당류 함량을 0.5g 미만으로 제한했다. 이는 일반 그래놀라 제품 대비 현저히 낮은 수치로, 혈당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배려한 설계다. 감미료 선택 과정에서도 소비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려는 기업의 의지가 충분히 드러난다.

고대곡물과 통곡물로 채운 완벽한 영양 프로필
당을 줄인 만큼 동서식품은 영양가로 제품의 가치를 높였다. 파로(팥이 아닌 고대 곡물), 메밀, 통보리 등 슈퍼푸드로 인정받는 곡물들을 주요 성분으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100g당 단백질 21g과 식이섬유 5g을 함유한 제품이 완성됐다. 단백질 함량은 삶은 달걀 3.5개에 해당하고, 식이섬유는 바나나 2개 분량 수준으로,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없는 영양 밸런스를 갖추고 있다.
당 저감 그래놀라 라인업 계속 확대
이번 신제품 출시는 동서식품의 명확한 전략 변화를 보여준다. 회사는 지난해 '포스트 그래놀라 살구 아몬드’와 '포스트 그래놀라 피칸’을 선보였고, 올해 4월에는 '포스트 그래놀라 저당 렌틸 오트’를 출시했다. 이번 제로슈거 파로 통보리까지 더하면 당 저감 그래놀라 제품군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동서식품 채정우 마케팅 매니저는 "건강한 식생활과 당 섭취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취향과 건강 트렌드를 고려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서식품의 이러한 움직임은 단순히 새로운 제품 출시를 넘어 그래놀라 시장 전체의 건강식 트렌드를 주도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당 관리와 영양 균형이라는 두 가지 소비자 니즈를 동시에 충족시킨 이 제품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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