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통 이어받아 정책중심 의정 추진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는 2004년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도입된 이래 20년간 의회의 정책중심 의정활동을 뒷받침해온 핵심 기구다. 활발한 입법 및 정책 연구 활동을 통해 의회가 단순한 감시 기능을 넘어 전략적이고 선제적인 정책 제시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제23기 위원회 구성을 통해 이러한 전통을 계승하면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정책 연구 활동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호 의원 위원장 선출, 전문성과 집단지성 결집
이날 제1차 전체 회의에서 참석 위원들의 호선을 통해 양평호 의원(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강동4, 더불어민주당)이 제23기 정책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양 위원장은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또한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병진 의원(강서6, 더불어민주당)과 서울시립대학교 김영우 교수가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용 정책 발굴에 최선”
신임 정책위원장으로 선출된 양평호 의원은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위원들의 전문성과 집단지성을 모아 시민이 삶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용 정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내실 있는 연구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위원회를 이끌겠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당부했다.
임의장 “연구 성과, 조례와 예산 편성에 충실히 반영”
임만균 의장은 "고금리·고물가, 기후위기 등 무겁고 복잡한 위기 속에서 의회가 시민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희망은 실효성 있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책위원회가 시정 난제의 해법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는 의정 브레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 성과가 실제 조례 제·개정과 예산 편성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행정부와의 연계를 강조했다. 정책위원회의 활동이 단순 연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시정에 반영되는 선순환 구조 구축이 이번 출범의 핵심 과제인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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