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심판위원은 호주와 싱가포르에서 16년 이상 경마 심판 업무를 담당해 온 베테랑이다. 2008년부터 경력을 쌓기 시작한 그는 싱가포르터프클럽에서 심판위원, 선임 심판위원을 거쳐 2023년 12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최고 직책인 수석 심판위원(Chief Stipendiary Steward)을 역임했다. 이 외에도 호주 레이싱 퀸즐랜드에서 심판위원장으로 근무하며 국제 수준의 경마 운영 시스템을 직접 주도해본 경험을 가지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켈리 심판위원의 국제 경험을 단순히 형식적인 수준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심판 업무 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그는 현재 경주 진행 중 경마 규정 준수 여부를 판단하고 경주 관련 조사 및 심의에 직접 참여하고 있으며, 동시에 해외 경마 운영 방식과 국제 기준, 심판 노하우를 국내 심판진과 공유하며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송대영 경마본부장은 "경마의 근본 가치인 공정성과 신뢰를 확보하려면 전문적 심판 역량과 국제 기준의 지속적 이해가 필수"라며 "풍부한 국제 경험을 갖춘 켈리 심판위원의 합류가 서울경마 심판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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