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성 높은 입지, 프리미엘 조건 갖춘 재건축 사업
목화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 12일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번 사업은 지하 7층부터 지상 49층까지 총 3개동 420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공사비 규모는 약 5122억원에 이른다.
사업지의 입지는 매우 우수하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직결되어 있고, 단지 바로 앞에 여의도 한강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한강을 영구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더현대서울, IFC몰 등 쇼핑 시설과 여의도초·중·고 등 교육 인프라도 풍부하며, 올림픽대로·강변북로·마포대교를 통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삼성물산이 제시한 신규 단지명은 '래미안 와이니티(RAEMIAN Y’NITY)'다. 여의도를 상징하는 ‘Y’, 품격을 의미하는 ‘Dignity’, 무한한 가치를 뜻하는 'Infinity’를 결합한 이름으로, 한강이 지닌 무한한 가치와 여의도의 위상을 담아낸 새로운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는 의도를 반영했다.
단지 외관은 'Y’를 형상화한 입면에 건물 상부가 꽃처럼 펼쳐지는 듯한 ‘블루밍 크라운(Blooming Crown)’ 콘셉트의 차별화 디자인을 적용했다. 중앙광장에서부터 최상층까지 이어지는 특화 경관 조명을 더해 단지의 상징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420세대 모두가 누리는 한강 조망의 설계 철학
차별화된 주거 경험의 핵심은 '모든 세대에서 한강을 본다’는 설계 철학에 있다. 삼성물산은 주거동의 중심부를 분리·연장하고 코너부를 개방하는 등 배치와 형태를 특화해 420세대 모두가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세대별 특성에 맞춘 평면설계도 돋보인다. 2·3면 개방형, 파노라마형 등 다양한 타입의 평면을 제공해 거실, 다이닝룸, 욕실 등 집 안 곳곳에서 한강을 바라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 2.95m 높이의 천장고와 최대 12.4m 길이의 파노라마 창호를 적용함으로써 공간의 개방감과 한강 조망 가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일상 곳곳에서 한강을 누리는 커뮤니티 공간
단지 전체에서 한강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공용 시설도 주목할 만하다. 커뮤니티 공간은 기존 조합 원안의 835평에서 300평이 늘어난 총 1135평(세대당 2.7평) 규모로 조성된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필라테스 등 다양한 운동 시설은 물론, 한강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Y-라운지’와 ‘리버 테라스’ 같은 입주민 전용 특화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포디움 상부와 각 동의 필로티를 활용해 한강공원과 어우러지는 약 800평 규모의 입주민 전용 조경공간도 조성된다. 지하주차장에는 2.6m 폭의 확장형 주차구획, 동별 드롭오프존, 건식세차 공간, 세대 창고 등 다양한 특화시설을 갖춰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여의나루역과 한강공원을 연결하는 공공 입체 보행로
단지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공공 입체 보행로도 주목할 가치가 있다. 목화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향후 단지 내 조성되는 선큰(Sunken)과 여의나루역 4번 출구를 직접 연결하고, 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공공 입체 보행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의도의 입지적 강점을 극대화하고 지역 주민과의 연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의도 재건축 시장 공략 강화
삼성물산 임철진 주택영업본부장은 "여의도 목화아파트는 한강과 여의도의 가치를 동시에 품은 희소성 높은 사업지"라며 "차별화 설계와 글로벌 초고층 기술력 등 삼성물산이 보유한 역량을 결집해 시간이 흐를수록 빛나는 주거 명작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여의도 대교아파트에 이어 목화아파트까지 시공권을 확보하며 여의도 재건축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향후 여의도 시범아파트를 비롯한 인근 정비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래미안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