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6.11.07(토)

인천시, 롯데·초록우산과 손잡고 공공 실내놀이터 조성

부평 아이사랑드림센터에 471.3㎡ 규모…2027년 상반기 무료 개방

김민성 CP

2026-11-07 18:40:37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6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열린 'mom편한 놀이터 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임성복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과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6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열린 'mom편한 놀이터 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임성복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과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김민성 CP] 인천시가 민간 사회공헌 재원을 활용해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공 실내놀이터 조성에 나선다.

인천시는 6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롯데지주, 초록우산과 'mom편한 놀이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롯데그룹과 초록우산이 추진한 전국 공모사업에 인천시가 최종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2017년 시작된 'mom편한 놀이터'는 롯데그룹이 사업비를 지원하고 초록우산이 설계와 시공을 맡아 전국 어린이 놀이공간을 개선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지난 9월 부평구에 준공한 아이사랑드림센터 A동 2층 전시체험관 1천347㎡ 가운데 471.3㎡를 놀이터 조성 공간으로 제공한다. 준공 이후에는 시설 유지보수와 운영을 맡는다. 롯데지주는 사업비를 지원하고 초록우산은 놀이터 설계와 시공을 전담한다.
새롭게 조성되는 놀이터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른 안전기준을 충족하는 지역 개방형 공공시설로, 이용료 없이 무료로 운영된다. 전국 'mom편한 놀이터' 34호점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 9월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사전 의견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설계에 착수했다. 오는 11월 공사를 시작해 2027년 1월 준공할 계획이며, 개관식과 시범운영을 거쳐 같은 해 상반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박찬대 시장은 "민간과 힘을 모아 아이들에게 새로운 실내놀이터를 선물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협력사업을 발굴해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김민성 CP / Kmmmm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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