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앤엔웍스는 이경성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어떠한 변화와 파격적인 변신도 마다않는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배우 이경성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보여줄 것이 더 많다는 그녀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행복하게 연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파트너로서 함께 고민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경성은 올해로 배우 경력 39년차를 자랑하는 베테랑 배우로, 연극 무대에 쭉 오르며 유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러던 중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를 통해 처음 안방극장에 데뷔한 그는 첫 매체 연기임에도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연기의 정점을 찍으며 시선을 싹쓸이한 것은 물론, 명실상부 명품 배우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JTBC ‘나의 해방일지’에서 극중 삼남매의 엄마 곽혜숙으로 출연한 이경성. 그는 종일 밭일하고, 공장 일하고, 삼시 세끼 식구들 밥을 챙겨주고, 있는 듯 없는 듯 같은 일을 반복하는 인물로 분해 천호진, 김지원, 이민기, 이엘, 손석구 등 얼굴이 잘 알려진 배우들 틈에서 낯설게 등장했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등장 때마다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렇듯 연극 무대에서부터 안방극장까지, 매 작품 넘치는 열정과 깊은 내공으로 극에 몰입도는 높이고 완성도를 더하는 그가 새 소속사와 함께 새 출발을 알려 그가 이후 어떤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만날지, 그의 차기작을 기대하는 시청자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한데 모아지고 있다.
[사진 제공 = 엔앤엔웍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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