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11.26(수)

주철현 의원 “한반도KTX 건설로 전남 동부 대전환 시작”

서울~여수 2시간 시대 열어…국가철도망 구조 대개편 기대
도지사 공약으로 공식화…“호남의 특별한 희생, 정책으로 보답할 때”

황성수 CP

2025-11-26 16:10:08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은 26일 ‘한반도KTX(가칭)’ 구상을 전남 동부권의 교통 지형을 바꿀 국가 대전환 전략으로 공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구상은 같은 당 조계원 의원(여수을)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안한 것으로,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무총리 모두 긍정적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반도KTX’는 서울 강남권(양재)에서 출발해 동수원, 세종, 전주 또는 동전주, 남원·곡성 등 지리산권, 동순천(광양)을 거쳐 여수까지 총 320km에 달하는 고속철도 전용선을 구축하는 계획이다. 최고 시속 430km급 KTX-해무를 투입해 서울과 여수를 2시간 이내에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차역은 약 7곳, 사업비는 20조~25조 원으로 제시됐다.

이 노선은 단순한 교통망 확장을 넘어 수도권 남부, 세종, 전북, 전남 동부권을 잇는 국가적 철도 광역축으로 평가된다. 남해안 관광·생태·해양벨트를 하나의 고속철도로 직결함으로써 지역 간 균형발전은 물론, 서울~오송 병목 해소, 수서발 KTX 용량 부족 완화, 서대전·북대전 철도 접근성 개선 등 철도망 전반의 구조 재편 효과도 기대된다.

주 의원은 이번 구상과 관련해 “전남 동부권이 수십 년 동안 겪어온 철도 소외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호남의 특별한 희생에는 반드시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과도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계획을 도지사 공약으로 공식화해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어한반도KTX 전남 동부권의 교통 현안을 정면으로 해결할 전략사업이라며지역민이 체감할 있는 철도혁명을 실현하기 위해 제안된 노선과 효과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구체화해 나가겠다 밝혔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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