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는 안기호 시흥시의회 의원과 김우회 균형발전국장, 유관 부서장, 총괄계획가(MP), 분야별 전문가 자문단 등이 참석해 용역 추진 방향과 주요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조성 완료 후 20년 이상 지난 택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미래지향적인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법정계획이다.
시는 시화지구 1단계 배후주거지인 정왕동 일원 약 6.9㎢를 대상으로 2035년을 목표로 한 종합 정비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본계획에는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방향과 단계별 정비계획, 건폐율·용적률 등 건축물 밀도계획, 공공기여 방안 등 향후 사업 추진의 기준이 될 핵심 내용이 담긴다.
특히 시는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초기 단계부터 총괄계획가를 위촉하고 도시계획·교통·상하수도·부동산 등 4개 분야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해 정기적인 자문회의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2027년까지 기본계획안을 수립한 뒤 주민공람과 시의회 의견 청취, 관련 심의 등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김우회 시흥시 균형발전국장은 “노후계획도시 정비는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라며 “총괄계획가와 전문가 자문단의 협업을 바탕으로 충분한 의견수렴과 면밀한 검토를 거쳐 지역 특성에 맞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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