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총 3,013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최종심 심사위원단은 본심에 오른 장편소설 창작집, 시집, 수필집을 대상으로 문학성, 작품성, 독창성을 심도 있게 논의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특히 ‘제2회 신격호샤롯데문학상’에는 ‘풀꽃’으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은 나태주 시인이 자문위원장으로 참여해 문학상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수상작은 시·소설·수필 3개 부문으로 나뉘어 발표되었으며, 부문별 대상으로는 여성민 시인의 시집 『이별의 수비수들』(시 분야), 장은진 작가의 장편소설 『부끄러움의 시대』(소설 분야), 송명화 작가의 수필집 『나무의 응시, 풀의 주름』(수필 분야)이 각각 선정됐다.
<제2회 신격호샤롯데문학상> 시상식은 12월 11일(목) 롯데리테일아카데미에서 개최된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 3명에게는 각각 2,00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 6명에게는 각각 500만 원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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