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귀신만 보면 여전히 장만월(이지은)의 껌딱지 모드를 발동시키는 구찬성(여진구). 하지만 만월이 위기에 처하자 달려와 끌어안는 박력포옹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먼저, 미소를 장착한 채 찬성(여진구 분)과 셀카를 찍고 있는 김준현. 그는 만월(이지은 분)의 최애(최고로 애정하는) 개그맨이다.
찬성을 데리고 ‘먹고 죽은 녀석들’ 김준현이 다녀간 맛집을 다녔고, 그가 한입에 만두와 찹쌀떡을 얼마나 먹는지까지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 등장 소식만으로 환호를 부르며 잠깐 출연에도 강력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사무실로 돌아온 장만월은 "왜 팔라는 거야?"라고 소리쳤고, 구찬성은 "이렇게 가면 파산이다. 지금 남은 잔고로는 카드값 내는 것도 힘들다"고 강조했다.
이런 구찬성에 장만월은 “신이 아주 잘 골랐어. 예쁨 받을 만 해”라고 칭찬했다.
구찬성은 “신이 당신을 잘 돌보라고 했다. 잎이 나고 꽃도 필 수 있게”라며 장만월을 향한 마음을 전해 설렘 지수를 높였다.
“내가 너의 마지막 손님이 되어줄게”라고 말하는 장만월과 흔들리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구찬성의 모습은 가슴을 아릿하게 만들며 ‘만찬 커플’의 로맨스에 기대감을 더욱더 증폭시켰다.
호텔 델루나’ 제작진은 “짧은 출연에도 흔쾌히 응해주고,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해준 김준현과 이이경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실제 두 사람은 자유자재 애드리브를 섞어가며 촬영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어 “잠깐의 등장에도 강렬한 웃음 폭탄을 장전하였다.
이지은, 여진구와 짧지만 강력한 연기 호흡도 기대해달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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