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진주에겐 심지어 무기도 하나 생겼다.
범수의 구여친이 작사한 사랑노래를 불러대며 범수의 말문을 막았다.
어제 방송된 4회에서 이은정은 TV 토크쇼 프로그램 출연 당시 대학 동창 이소민 (이주빈)과 대립했던 방송분을 확인했지만, 담당 PD의 ‘천사의 편집’ 능력으로 방송에서는 자연스러운 케미를 선보이게 돼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프로덕션 선배 아랑으로부터 소민을 대상으로 다큐를 제작하자고 제안받은 그녀는 소민에 대한 호기심을 표현함과 동시에 그녀에게 자상한 면모를 보이며 츤데레 매력을 드러냈다.
출근 준비를 하며 사랑 노래를 흥얼거리는 진주에게 “누나랑 그 노래랑 진짜 안 어울리는 거 알지? 왜 그래 무섭게”라며 묵직한 팩트 폭력을 선사했다.
그러면서도 특유의 잔망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며 도무지 미워할 수 없는 연하남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한주는 이른 사춘기에 돌입한 것 같은 초등학생 아들 인국(설우형)이 말끝마다 슬쩍슬쩍 아빠 이야기를 꺼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정작 “아빠 보고 싶어?”란 질문엔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심란한 마음을 안고 간 사무실은 난리가 나 있었다.
재훈(공명)의 여자친구 하윤(미람)이 찾아와 “네가 나보고 감히 헤어지자고?”라며 난동을 부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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