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기반 학습자 맞춤형 외국어 레벨 측정 시스템’과 ‘맞춤형 외국어 문제선정 시스템’ 2건의 기술 개발을 통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2017년 한양대학교로부터 특허 기술을 이전 받아 ‘맞춤형 학습 시스템’ 개발을 시작으로 지난 4년 동안 기술 개발을 지속한 결과다. 이번에 출원한 특허 기술은 CAT 방식으로 시험 응시자의 답변 정답 유무에 따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음 출제되는 문제의 난이도가 정해져 적은 문제 수로도 응시자의 5가지 영역별 정확한 레벨 분석이 가능하다. 분석된 결과를 기반으로 AI가 학습자 수준에 딱 맞는 문제를 선정하는 과정을 자동화한다. 그로 인해, 불필요한 학습 진행으로 인한 시간 낭비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올인원에듀테크는 특허 기술을 자사 서비스인 ‘레벨링고’에 적용할 계획이다. 레벨링고는 엄마표영어를 지향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한 Ai영어레벨테스트 솔루션이다. 엄마표영어 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 동안 학원에서 영어를 배우게 했지만 자기 자녀의 객관적이고 정확한 영어 실력이 궁금하다면 이용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기존 유명 대형 어학원에서 제공되는 레벨테스트는 비공개로 진행되기 때문에 자기 자녀의 테스트 보는 모습이나, 풀었던 문제의 종류와 난이도 등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없어서 궁금한 부분이 많았는데, 레벨링고를 통해서 그런 궁금증을 전부 해결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올인원에듀테크의 이원형 대표는 “특허 기술을 통해 앞으로 레벨링고가 레벨테스트 결과 데이터와 문제 선정 시스템 자동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할 것이다.”고 말했다.
나영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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