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에는 제너시스BBQ 그룹 윤경주 부회장을 포함해 본사 임직원과 동행위원회 사회공헌위원장 김포마송점 송교선 패밀리, 인천신공항점 김재진 패밀리 및 협력사 관계자 마니커에프앤지 김민수 이사, 서울향료(주) 박휘석 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반려해변 프로그램 취지와 해양 환경 정화 방법과 자료수집에 대한 교육을 받고 활동을 시작했다.
용유해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비닐봉투 등 생활 쓰레기와 그물, 쇠파이프 등 어업∙산업용 쓰레기 등을 포함한 해양폐기물 1톤을 회수했다. 500ml페트병으로 환산하면 9만개가 넘는 양을 수거한 셈이다.
![[사진=bbq]](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53108354900743a2b977df5014522121.jpg&nmt=29)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연간 한국에 유입되는 해양쓰레기의 양이 약 14만톤에 달하는 등 해양 환경오염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BBQ는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용유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첫 활동에 나선 것이다.
반려해변 제도는 기업∙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지정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양 환경 정화활동 프로그램이다.
BBQ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반려해변인 용유해변을 정기적으로 찾아 해양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인천 지자체 등 국민과 함께하는 캠페인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이종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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