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18점으로 유일한 S등급… 15년 만의 쾌거
한국마사회는 2025년도 사행산업사업자 건전화평가에서 합계 90.18점을 기록하며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성적은 전년 대비 무려 9점이나 수직 상승한 결과로, 9개 평가 대상 기관 중 90점대를 넘긴 곳은 마사회가 유일하다.
특히 2010년 건전화평가 제도가 도입된 이래 마사회가 전체 1위를 차지한 것은 15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평가는 실명구매 확대 등 5개 부문 19개 지표를 기준으로 계량(52점)과 비계량(48점) 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루어졌다.
실명구매 확대와 AI 기술 도입이 결정적 한 수
또한 자율발매기에 연속구매 제한 기능을 최초로 도입하고 실명구매 전용 지사를 시범 운영하는 등 구매 투명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중독예방체계를 신설하고, 인공지능(AI) 고도화를 통해 불법 경마 단속 역량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점도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이끌어냈다.
규제 완화 인센티브 확보 및 신뢰 회복 박차
S등급 달성에 따라 마사회는 실질적인 운영상의 혜택도 거머쥐게 됐다. 향후 매출총량이 7% 이상 증액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중독예방치유부담금은 최대 20%까지 감액받는 인센티브를 부여받는다. 이는 사업의 수익성 제고와 비용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결과로 이어진다.
이와 더불어 마사회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모델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건전성 강화로 확보된 동력을 활용해 경마 공원을 가족 친화적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건전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정부 정책을 모범적으로 이행한 기관임을 공인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우수기관으로서 국민에게 사랑받는 건전한 경마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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