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사랑사랑품권‘인기 폭발’하루 만에 10억 돌파(하동군 제공)
상품권 구매자 수는 지난달 380여 명에서 3,000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이달 1일 9시 하동사랑상품권 판매 시작과 동시에 구매자들이 일시적으로 몰려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다.
관내 하동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지난달 말일 기준 2,080개의 가맹점이 등록된 상태이며가맹점으로 등록되면 상시근로자 수 5인 미만, 전년도 매출액 8억 원 이하인 경우 결제 수수료가 0%로, 기존 카드 사용 시 1.5-2% 수수료에 비하면 엄청난 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매출 관리가 가능하고 소상공인 대상 금리 우대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하동읍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애플망고’ 가맹점주는 “모바일 상품권 15% 할인으로 인해 매출이 30% 넘게 큰 폭으로 증가하여 영업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하동사랑상품권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에 도움이 되고자 하동사랑상품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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