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큰’은 시체로 돌아온 동생과 사라진 그의 아내, 사건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까지, 모든 것이 얽혀버린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달려가는 민태의 분노의 추적을 그린 이야기를 그린 영화.
최연소 누적 관객 수 1억 배우, 트리플 천만 배우라는 독보적인 수식어의 배우 하정우가 ‘추격자’, ‘황해’에 이어 다시 한번 날 것 그대로의 얼굴을 선보인다.
그가 맡은 민태는 동생이 죽던 밤의 진실을 쫓는 남자다. 조직 생활을 청산하고 평범하게 살기 위해 애쓰는 민태는 하나뿐인 피붙이 동생을 위해서는 하지 못할 것도, 가지 못할 곳도 없다.
하정우는 "민태는 굉장히 거침없고 두려울 것도 없는 인물이다. 하나밖에 없는 동생의 죽음 후에 그의 행동과 선택, 분노가 공감이 가면서 그 행보가 흥미로웠다. 정제되어 있지 않은 민낯 그대로의 표현을 하는 데 있어서 현장에서 순간순간 느낀 것들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해 오랜만에 날 것 그대로의 매력으로 돌아올 그의 변신에 궁금증을 더한다.
‘추격자’, ‘황해’ 이후 선보이는 하정우만의 거침없고 강렬한 변신이 기대되는 영화 ‘브로큰’은 오는 2월 5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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