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일그래핀 강태현 대표이사(왼쪽)와 김장호 구미시장이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SM그룹 마곡사옥에서 열린 구미시 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국일그래핀과 구미시는 구미지역 생산공장 증설, 지역경제 활성화 등과 관련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제공=SM그룹
이미지 확대보기SM그룹(회장 우오현)의 제조·서비스부문 계열사 국일그래핀이 지역사회와의 동행 실천과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경북 구미시 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국일그래핀은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SM그룹 마곡사옥에서 회사와 구미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국일그래핀 강태현 대표이사와 김장호 구미시장은 향후 그래핀 관련 제품 생산을 위한 구미지역 공장 증설,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국일그래핀은 담배 필터용 박엽지, 스테인리스 강판지 등 특수지를 생산하는 국일제지의 100% 자회사로, 그래핀 등 신소재 개발을 목적으로 2018년 설립됐다. 현재는 그래핀 기반의 조기 치매 진단기술 특허를 출원하는 등 소재와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국일그래핀 강태현 대표는 “명절연휴를 앞두고 구미시와 인재 발굴, R&D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같은 상생협력 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회사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 이웃들과 꿈을 이루고자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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