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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투자증권, 김충호·최규원 경영진 연임…안정적 경영 체제 구축

신규섭 금융·연금 CP

2025-06-23 16:06:51

김충호 리딩투자증권 총괄부회장.

김충호 리딩투자증권 총괄부회장.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리딩투자증권이 안정적인 경영 체제 유지를 위해 김충호 총괄부회장과 최규원 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했다.

리딩투자증권은 23일 제26기 주주총회에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김충호 총괄부회장과 최규원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두 경영진은 향후 임기 동안 회사의 성장 동력 확보와 수익성 제고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리딩투자증권은 2022년부터 독특한 각자대표 체제를 운영해왔다. 김충호 총괄부회장이 계열사 시너지 창출과 전체적인 성장 전략을 담당하고, 최규원 대표이사가 증권업무 전반을 총괄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여왔다.

이 같은 이원화된 경영 체제는 지난 3년간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는 이 기간 동안 수익구조 다변화에 성공했으며, 리딩금융네트워크 내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충호 총괄부회장은 그룹 차원의 전략적 방향성 제시와 계열사 간 협업 체계 구축에 주력해왔으며, 최규원 대표이사는 증권업계의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면서도 핵심 사업 영역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경영진 재선임 외에도 재무제표 승인, 이익배당, 사내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 주요 안건들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주주들은 현 경영진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연임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규원 대표이사는 연임 소감을 통해 향후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대표 연임 이후에도 주요 핵심 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고 신규 수익 포트폴리오를 발굴하는 등 리딩금융네트워크의 지속적인 성장 가속화로 주주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리딩투자증권의 경영진 연임 결정은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에서 경영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특히 디지털 혁신과 신규 사업 영역 확장이 가속화되고 있는 증권업계에서 검증된 경영진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성장 전략 추진이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리딩투자증권이 각자대표 체제의 장점을 살려 그룹 시너지 극대화와 증권업무 전문성 강화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향후 경영진이 제시한 신규 수익 포트폴리오 발굴과 핵심 사업 내실화가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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