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06.27(금)

7월 해외주식 TOP PICKS...하반기 AI 밸류체인 성장세 지속 전망 속 추천주

신한투자증권, 상반기 글로벌 시장 리뷰 및 하반기 전망

신규섭 금융·연금 CP

2025-06-27 09:01:06

신한투자증권이 2025년 7월, 주목할만한 해외주식 TOP PICKS 10종목을 엄선해 발표했다.

신한투자증권이 2025년 7월, 주목할만한 해외주식 TOP PICKS 10종목을 엄선해 발표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신한투자증권이 발표한 2025년 7월 해외주식 TOP PICKS 리포트에 따르면, 상반기 글로벌 증시는 AI 밸류체인을 중심으로 한 강세장이 이어지고 있다.

2025년 시장 전망에서 고려해야 할 세 가지 주요 요인은 무려 22배에 달하는 S&P 500 선행 주가수익비율(P/E) 수준, 미국 달러의 추가 강세 가능성, 미국 10년 만기 국채 yield의 방향성 2025년 글로벌 시장 전망 | Russell Investments으로 분석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글로벌 주식시장은 AI와 4차 산업혁명을 중심으로 한 기술주 강세가 두드러지며, 미국 시장이 전월대비 5.0% 상승을 기록했다. 특히 엔비디아, 브로드컴 등 AI 반도체 기업들과 오라클과 같은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들이 선전하고 있다. 중국은 경제지표 부진과 중동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테크와 소비재 중심의 상승세를 보이며, 일본은 IT 업황 회복과 게임주 랠리로 4.8% 상승했다.

하반기에는 AI 관련 매출의 가시적 확대와 함께 전력 인프라, 항공우주, 비만약 등 신성장 테마로 투자 영역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전력 수요 급증으로 인한 에너지 인프라 투자와 여름철 냉방 수요로 인한 전력 가격 변동성 확대가 주목받고 있으며, 경구형 비만약과 근손실 방지 약물 개발로 제약바이오 업계의 혁신이 지속되고 있다. 중국은 스테이블 코인 기대감에 따른 디지털 화폐와 핀테크 테마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주요 종목별 투자 포인트

브로드컴 (AVGO.US): 구글 등 빅테크의 토큰 생산량 증가로 AI 추론 서비스 수요가 재확인되면서 매출 가이던스 상향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 네트워크 고도화 수요가 본업인 유선 인프라 관련 칩의 실적 개선까지 이어져 비즈니스 구조의 선순환 효과가 지속되고 있어 AI 밸류체인 전반의 성장이 기대된다.

오라클 (ORCL.US): 전례가 없는 클라우드 수요로 모든 영역에서 주문 수요가 폭증하고 있어 고객들의 예약을 적극적으로 연기하고 있는 상황이며 RPO 지표가 급등하고 있다. FY26년에 멀티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매출 115% 증가가 예상되며, 향후 12개월동안 47개를 추가 건설할 예정으로 하반기 본격 기대된다.

로빈후드 (HOOD.US): 미국 증시 강세장 진입 시 최대 수혜주로 단순 브로커를 넘어 구독형 프리미엄 서비스와 퇴직연금 계좌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Bitstamp 인수로 암호화폐 비즈니스의 글로벌 확장 및 기관 투자자 대상 서비스 확대가 예정되어 있어 성장 동력이 다각화되고 있다.

GE 베르노바 (GEV.US): 매출 구성은 가스터빈 50%, 풍력터빈 25%, 전력기기 25%로 미국 전력수요 급증으로 모든 사업부가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원자력 발전소 행정명령 발표와 함께 GEV의 소형 원자로(SMR) 2029년 건설 목표가 설정되어 7월 실적에서 상향될 가이던스가 기대된다.

GE 에어로스페이스 (GE.US): 보잉, 에어버스, 엠브라에르 3대 항공기 생산 및 신규 수주가 증가하고 있으며 7월 에어버스 대량 수주가 기대된다. 협동체 항공기 엔진 내 시장 점유율 확대가 지속되고 있고 항공기 엔진 내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항공기 신규 수주 확대로 견조한 2분기 실적이 예상된다.
일라이 릴리 (LLY.US): 경구비만약의 높은 효능과 안정성으로 경쟁사 대비 차별화가 가능하며 올해 말~내년 초 시판이 전망된다. 근육 보존 약물의 임상2상에서 체지방 중심 체중감량이 확인되어 비만약 부작용 해소 약물로 기대감이 확대되며, 경구제와 근손실 방지 등 차세대 비만약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셀시어스 (CELH.US): 2022~24년 연평균 약 50%의 성장률을 기록한 고성장 브랜드인 알라니 누의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반영이 예상된다. 6월 이후에는 전년 동기 실적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기저효과가 반영되어 전년 대비 성장률이 보다 뚜렷할 전망이며 알라니 누 등에 업고 성장하고 있다.

샤오미 (1810.HK): 1분기 실적이 또 다시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를 달성했고 전 사업부가 호조를 보이며 AioT 및 전기차가 고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6월 후속 전기차 모델 'YU7'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사전 관심 고객 수는 SU7 대비 3배 이상으로 7월부터 기대되는 신차 효과가 주목된다.

동펑음료 (605499.SH): 현재 중국 소비재 업종 대장주로 중국 내 에너지 드링크 판매량 1위 업체이며 가성비 제품으로 확신한 포지셔닝을 구축했다. 경쟁사 범접 불가한 강력한 유통 네트워크로 음료 업계 독보적 입지를 차지하고 있으며 제품 카테고리 다각화로 외연 확장이 지속되어 성큼 다가온 에너지 드링크의 계절이 기대된다.

전력자동화 ETF (ZAP.US): 미국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반면 공급은 부족한 상황으로 특히 2~3년 전 투자된 리쇼어링과 데이터센터 가동이 시작되고 있다. 여름철 냉방 수요로 전력난 심화가 전망되며 본격적인 전력 가격 변동성 확대 구간에 진입하면서 유틸리티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어 여름철 냉방 수요로 전력 가격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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