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리퍼블리카 측은 두 아티스트가 함께 완성한 듀엣곡 ‘돌이키지마’의 발매일을 오는 23일 정오로 확정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 음원은 전 세계 200여 개에 달하는 스티리밍 플랫폼을 통해 일제히 발매되어 국내외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오는 6월 23일 정오 글로벌 200여 개 플랫폼에 동시 발매를 앞둔 전영록과 가상 가수 ‘ChaeA(채아)’의 듀엣곡 ‘돌이키지마’ 프로젝트를 총괄 지휘한 사운드리퍼블리카 허창익 프로듀서(영상 제작 부문)를 만나 시각적 연출과 테크니컬 프로세스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허창익 프로듀서는 이번 비주얼 프로덕션의 핵심이 단순한 픽셀 합성의 차원을 넘어선 ‘세계관의 정서적 결합’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테크 기반 콘텐츠가 대중적 설득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건으로 비주얼 미학을 꼽았다.
허 프로듀서는 “대중이 가상 아티스트에게 친밀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단순한 오디오 트레이닝을 넘어 눈으로 확인되는 리얼리티와 내러티브가 동반되어야 한다”며 “이번 뮤직비디오는 가상 비주얼이 지닌 특유의 차가운 질감을 걷어내고, 거장 전영록의 실제 숨결과 정서적 교감을 시각화하는 데 제작 역량을 총집결했다”고 덧붙였다.
경영진 역시 이번 테크니컬 프로덕션이 지닌 사업적 가치에 전적으로 힘을 실었다.
김태윤 사운드리퍼블리카 공동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인공지능이 창작자를 대체한다는 소모적 논쟁을 지우고 거장의 감각을 이식받아 가상 IP의 독자적 상업성을 증명한 상생의 이정표”라고 정의했다.
음원 유통 및 제작 전반을 관장하는 노건식 공동대표는 “기술적 정교함에 정겨운 서사를 결합하는 연속성 있는 협업을 통해 채아를 시장 내 자생력을 갖춘 지속 가능한 아티스트 IP로 스케일업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근 업계에서는 AI 자산과 현역 아티스트의 융합 시도가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글로벌 음원 시장의 새로운 돌파구이자 지식재산권(IP) 확장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간 고유의 표현력과 디지털 인프라의 확장성이 결합된 차세대 협업 패러다임은 시공간의 제약을 허물며 향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핵심 성장 동력으로 안착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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